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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테라피 상담과 후기입니다.
Q. 작은 것을 가지고도 기준차이를 드러내며 자신과 맞지 않으면 싸우기도 하는 등 또래들끼리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형제자매끼리도 갈등이 생깁니다. 또래들과 갈등을 겪는 것과 형제자매끼리 갈등을 겪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을까요?
A.
친구갈등과 형제자매간의 갈등은 차이가 큽니다.
친구는 타인관계이지만, 형제자매간은 혈연관계이고 가족입니다.
친구는 타인으로 언제 끊어질지 모르고, 싸우게 되면 그날 관계가 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연관계이자 가족은 죽는 날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심하게 싸우더라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형제자매간에 서로 인연을 끊을 듯이 심하게 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는 날까지 싸울 수도 있습니다.
타인관계와 혈연인 가족관계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 갈등이 생기더라도 조절을 하게 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를 경우 한 번 갈등을 겪으면 끝없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에 보면 청소년시기에 형제자매간의 갈등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져 인위적으로 인연을 끊고 살아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혈연관계이고 가족관계이지만 서로를 타인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인으로 인식하고 살아가더라도 바탕이 혈연관계이고 가족관계이기에 언제든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타인과 혈연이자 가족관계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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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담(마음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자녀상담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therapy@ki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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